2016년 산행기

3주 연속 철원지역 산행

트둥 너굴 2016. 10. 16. 11:17

3주연속으로 철원 방향으로 산행을 가기로 합니다.

이번주는 2주전에 다녀온 복계산과 지난주에 다녀온 두류산의 중간지점에 있는 복주산입니다.


복주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 휴양림 산책길 -> 9지점 -> 8지점 -> 7지점 -> 6지점 -> 임도 -> 헬기장 1 -> 헬기장 2 -> 헬기장 3 -> 5지점 복주산 정상 -> 4지점

-> 3지점에서 큰길 직진하면 자연스럽게 우측방향으로 가게 됨. -> 1지점 임도에서 우측 광덕산 방향으로 -> 포장도로 -> 국도 -> 좌측 휴양림 방향으로

-> 복주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원점회귀 완료.


운동거리 10.6KM / 운동시간 4시간49분



네비게이션에 복주산 자연휴양림을 입력하여, 진행합니다.

집에서 약 2시간만에 휴양림 도착~~

휴양림 입구에서 입장료 1,000원과 주차료 3,000원을 냅니다.  입구에서 등산로에 대해 너무나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고, 등산지도도 한장 주시네요^^

입구 바로 맞은편에 주차장이 있고, 등산객은 이곳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10여대 이상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차를 하고, 길을 따라 걸어올라 갑니다.

첫번째 다리를 만나는데요... 좌측으로 다리를 건너면 안되고요.. 그냥 계속 직진해야 합니다.

다리 앞에 지도가 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정상까지 거리가 6KM 입니다. 거리가 꽤 머네요...

다만, 소요시간 2시간30분 이라고 되어있으니,,,, 산길 6KM를 걷는데 2시간30분이면 경사가 그리 급하지는 않다는 것이겠지요^^

화장실을 만납니다. 살짝 뱃속이 불편하여, 화장실을 잠시 이용하고요~~

계속 직진하여 두번째 다리를 만납니다.

여기서도 다리쪽으로 건너가면 안되고요, 우측으로 직진하여 올라갑니다.

올라가면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등산로 안내판이 있고요~~

평상이 있는 쉼터와 나무 산책로가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산책로를 따라 계속 직진~~

산책로가 꽤 길군요~~

물이 많지는 않지만, 계곡도 흐르고 있고요^^

이제 산책로가 끝나고 철계단이 이어집니다.~~

이어서 만나게 되는 용탕폭포!!!

정말 용이 내려오는 것처럼, 좁은 폭포길을 따라 물이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꽤 볼만한 폭포 입니다.^^

한참 걸은것 같은데... 아직도 한참 남았군요...ㅎㅎㅎ

9지점에 도착합니다.

복주산에는 지점표시가 잘 되어 있습니다.

저는 오늘 2지점을 제외하고 모든 지점을 지나가는 코스입니다.

이어서 8지점에 도착합니다.

길은 경사가 급하지 않습니다... 천천히 편안하게 올라갑니다.

계속해서 편안한 능선길^^

그리고, 아주 조그마한 계곡물이 흐르는 쉼터... 쉬어가기 좋은 장소 입니다만,, 저는 아직 쉴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PASS~~

이제 7지점 도착~

정상까지는 아직 3.8KM 남아 있네요.

여기서 부터는 등산로의 경사가 조금 급해집니다.

돌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나무계단도 나오고요^^

경사가 급한 길을 통과하여, 시원한 고갯마루에 도착하였네요~

안내판이 있고요~~

이곳이 6지점 이로군요..

6지점에서부터는 다시 완만한 능선길입니다.

편안한 산책 분위기^^

넓은 공터를 지나고요...

폐 타이어로 만든 길을 통과하면,,,

복주산 정상 2.63KM 안내판이 나오고...

넓은 임도길이 이어집니다.

북한의 소형무인기 신고관련 안내판이 있네요..ㅎㅎ

임도 좌측으로 중계기 같은 설비가 있네요..

뭔가 궁금해서 올라가 봤는데.. 괜히 힘만 뺐네요...ㅋ.

임도를 따라가다 보니, 헬기장을 만나고요..

거리가 많이 남아있지만, 편안한 임도를 따라가기때문에.. 금방 도착할듯 하네요~~

새로운 안내판을 만나고요~~

갈림길이 있습니다만,, 어느길로 가더라도 상관없이 정상방향으로 가게됩니다.

저는 우측 산길을 따라 올라갔습니다만...

다시 임도를 만나서 올라가게 되어 있군요~~

그리고, 정말 넓은 헬기장에 도착^^

헬기장에서의 전망이 아주 좋으니, 주변 구경....^^


헬기장에서 다시 정상방향으로 이동중에 발견한 아주 낡은 조형물..

오래전 군인들이 설치했던 텐트 자리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바로 앞에.. 정상으로 추정되는 부분이 보이네요~~

또다른 낡은 헬기장을 지나고요^^

이제 저기가 정상인가 싶어서 힘을 내봅니다.

그러나,,,, ㅋ,,,, 삼각점만 하나 있고, 정상이 아니군요...

다시 앞쪽에 더 높은 봉우리가 등장하였네요.. 저기가 정상인가 싶습니다.

마지막 봉우리는 길이 만만치 않네요... 여러개의 밧줄길을 올라갑니다.

그리고, 전망바위에 도착하여 주변구경^^



전망바위에서 잠시 쉬면서, 마지막 가야할 정상을 지켜봅니다.

그리고, 마지막 밧줄길을 올라서,,

정상 도착^^

휴양림 입구에서부터 정상까지 걸린시간은 3시간 입니다.

지도에 2시간30분으로 나와 있었는데.... 제 걸음으로는 불가능한 시간입니다...ㅎㅎ...

등산 지도가 있고요~

복주산 정상이 5지점 이군요

정상석

증명사진 촬영 해주시고요~~~

이제 정상에서 하오터널 방향으로 직진하여 내려가는 코스를 선택합니다.

초반에 잠시 급 내리막길이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4지점에 도착하구요,,,, 이후로는 거의 위험구간 없이 평탄하게.... 하산을 진행합니다.

3지점에 도착하였네요.. 길이 갈라지는 걸로 되어있으나, 좌측 내려가는 길은 어디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직진하면 자연스럽게 우측으로 하산하게 됩니다.

마지막 폐 타이어길을 내려가고요~~

오늘의 마지막 지점표시인 1지점에 도착 하였네요..

이곳에서부터 넓은 임도가 시작됩니다.

저는 안내판이 가르키는 광덕산방향으로 우회전 하여 진행해야 합니다.

하오터널 방향 임도가 되겠습니다.

이쪽 길은 다니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숲이 너무 우거져서...

임도 치고는 진행하기가 좀 불편하네요~~

그리고, 마침내.. 더 넓은 길을 만나고요..

우측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됩니다.

하오터널 위로 설치되어 있는 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지나온 다리를 한번 되돌아 봅니다.

이제 463번 국도를 향해 진행..

드디어 국도를 만납니다~~

국도에 내려서서,,, 우측은 하오터널 방향이고요..

좌측은 제가 가야할 복주산 자연휴양림 방향입니다.

군부대 조형물(대전차 장애물)  을   통과 하구요~~~

길가에 코스모스가 이쁘게 피어 있네요^^

마침내 복주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도착^^

휴양림 안내판을 지나서~~

안쪽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마침내 휴양림 입구에 도착^^  내려오는것은 시간이 많이 안걸렸네요...

주차장에서 차를 회수하여.. 집으로 출발~~~